영화 분석9 키워드로 보는 영화 택시운전사 : 각성, 연대, 기록 택시운전사는 광주 민주화 운동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도운 어느 택시 운전사 (극 중 김만섭)의 실제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이다.평번한 택시 운전사로 일하던 김만섭은 광주로 가면 거액의 돈을 준다는 외국인 손님의 얘기를 듣고 곧바로 손님을 태우고 광주로 향하지만, 그곳에서 목격한 참혹하고 충격적인 현실을 통해 점차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용기 있는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각성 : 제삼자의 방관자에서 목격자로, 목겨자에서 조력자로 영화의 전반부는 평범한 택시 운전사인 주인공과 그 주변인들을 보여주면 생활 밀착형 코미디 형식으로 흘러간다. 영화의 주된 주제인 민주화 운동이나 정치적 문제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하나뿐인 딸을 위하는 아버지로서 밀린 월세를 걱정하는 .. 2026. 3. 19. 영화 괴물 (가족의 사투, 괴물의 탄생, 봉준호식 블랙 코미디) 영화 괴물은 단순한 크리처물을 넘어 한국 사회의 모순과 가족애를 파고든 걸작으로 2006년에 개봉해 천만 관객을 넘은 영화 중 하나로 현재 한국 영화 관객 수 순위 중 7위를 기록하고 있다 가족의 사투영화 포스터에도 적혀 있듯, 영화는 가족의 사투가 주된 내용이다.영화 속에서 국가는 국민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방패가 아니라 격리하고 주인공 가족들을 막으려고 하는 거대한 벽으로 묘사된다. 존재하지 않는 바이러스를 내세워 공포심을 키워 피해자인 주인공 가족을 격리하고, 현상금을 걸어 수배자로 만들어 서늘하고 냉담한 공권력을 보여준다. 이렇게 무능하고 비협조적이고 꽉 막힌 시스템 속에서 평범한 시민일 뿐인 주인공 가족들은 스스로 국가와 괴물에 맞설 수밖에 없다.이들은 영웅이 아니다. 그저 딸이자 손녀이자 조카.. 2026. 3. 18. 극한직업 줄거리, 배우, 평점 및 감상평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예, 수원 왕갈비통닭입니다."긴 문장임에도 불구하고 한 때 국민들 사이에서 유행어처럼 맴돌던 대사의 주인공이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에 처한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뜻밖의 대박을 터뜨리며 일어나는 소동을 보여주는 코미디 영화이다. 줄거리실적은 바다이고 사고만 치는 고반장(류승룡)과 마약반 4인방은 해체위기에 몰리게 된다. 마지막 기회로 국내 최대 마약 조직의 밀수 정황을 포착하게 되고, 그들의 아지트를 알아낸 주인공 일행은 아지트 바로 앞의 치킨집을 중심으로 잠복을 시작한다. 하지만 잠복해서 감시하는 데에 이런저런 어려움과 오해가 생기자 그들은 아예 그 치킨집을 인수하기에 이른다.치킨 장사와 잠복근무를 오가는 .. 2026. 3. 18. 이전 1 2 다음